민간주도 씨감자 생산시스템 필요…㈜이그린글로벌 신기준 대표③
㈜이그린글로벌은 마이크로튜버 특허기술 씨감자로 이미 미국, 중국, 한국에서 충분한 기술검증과 상용화 검증을 마쳤습니다. 또, 글로벌 파트너를 통해 유럽, 러시아, 인도, 중남미 등 전 세계 시장으로 진출을 계획하고 있죠.
그러나 이그린글로벌 신기준 대표는 궁극적으로 씨감자가 모자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아프리카, 중동, 중앙아시아, 동남아시아에 고품질의 씨감자를 공급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. 나아가 전 세계 식량난 해소의 대안이 될 것을 꿈꾸고 있죠.
씨감자의 품종관리와 생산을 정부에서 주도하고 있는 우리나라와 달리 농업선진국에서는 민간업체가 주도하고 정부에서는 품질을 보증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데요, 신기준 대표는 우리나라도 이와같이 민간이 주도할 수 있는 길을 정부가 열어주길 바란다는 희망도 밝혔습니다.
기후변화가 가속화되고 소비자의 기호도 변화하고 있어, 신품종 개발과 해외의 우수한 품종을 국내에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는 신기준 대표의 씨감자 산업 이야기를 들어보시죠.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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